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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매협 작성일18-10-17 15:57 조회5,203회본문
배우 박지연이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17일 “배우 박지연이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새 식구가 됐다”며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로 뮤지컬계를 이끌어온 박지연이 최근 방송계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만큼, 뮤지컬은 물론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연은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해 뮤지컬 ‘미남이시네요’ ‘고스트’ ‘원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특히 201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선 압도적인 열연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2013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 ‘2013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여우신인상까지 2관왕을 휩쓸며 주목 받았다.
2015년에는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tvN ‘오 나의 귀신님’, KBS1 ‘안단테’, KBS2 ‘매드독’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tvN ‘미스터션샤인’에서 변요한(김희성 역)의 어머니인 김혜은(강호선 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고, JTBC ‘라이프’의 카리스마 응급실 치프 ‘이소정’ 역을 연기하며 신스틸러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했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박지연이 향후 보여줄 모습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에는 배우 감우성과 유인영, 모델 이소라, 가수 고성민과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강혜원, 신예 고태경, 박신아, 김기범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엔터테인먼트, 패션, F&B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다.
박지연은 오는 11월,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