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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류현경, 프레인TPC와 재계약…인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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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매협 작성일15-07-30 12:16 조회6,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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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지와 류현경이 현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재계약 했다. 

29일 프레인TPC 측은 "조은지, 류현경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각각 2011년(조은지)과 2012년(류현경)에 첫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프레인TPC와 계약 전, 약 1년 간 휴식기를 가졌던 조은지는 프레인TPC에 소속된 이후 영화 '후궁: 제왕의 첩', '내가 살인범이다', '런닝맨', '표적'과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순정에 반하다'까지 사극, 액션,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했다.

류현경은 영화 '전국 노래자랑', '만신', '제보자' 등 상업 영화와 다양성 영화의 주조연을 맡아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또 류현경은 '나의 절친 악당들', '쓰리 썸머 나잇', '오피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젤, 다시 태어나다' 등 올해만 5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 가장 러브콜을 많이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더러버'를 통해 생활연기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조은지와 류현경은 수시로 상대의 작품에 카메오 출연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할 만큼 연예계 절친으로 정평이 나 있다. 두 배우는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프레인TPC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끈끈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은지는 상반기 '식샤를 합시다2'와 '순정에 반하다' 등 두 편의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류현경은 영화 '오피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