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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매협 작성일15-07-13 13:57 조회7,002회본문
YG 엔터, 청소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사업’ 협약 체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 사업에 나선다.
13일 YG에 따르면 불우 청소년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매개인증단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트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청소년에게 인문학과 음악 교육을 연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프로젝트 '구석 진(ZINE)'을 진행하기 위해 협약했다. '구석 진(ZINE)'은 주변 환경 구석구석의 소리를 청소년의 감성으로 듣고 표현하면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든다는 의미의 교육 사업이다.
우선 '구석 진'은 오는 9월부터 서울소재 중고교생 중 지원자를 선발해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 자기 표현력, 창의력 향상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에 힘을 쏟는다.
YG 측은 "국내 인문학 분야의 역량 있는 작가, 사운드 아티스트, 민간단체와 명사들의 자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의 사회 공헌 컨설팅과 YG의 창작 콘텐츠를 결합, 청소년의 개성을 끌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