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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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매협 작성일15-06-18 10:57 조회7,119회본문
가수 겸 배우 손담비(32)가 키이스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키이스트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손담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담비는 애프터스쿨과 뉴이스트 대신 김수현 한예슬 임수정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손담비는 셀러브리티로서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아티스트다. 가수와 MC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배우로서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드라마·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에서도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Cry Eye)로 가수로 데뷔한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섹시디바로 우뚝 섰다.
2009년에는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하며 드라마 '드림'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했다. 손담비는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배우로서의 활동에 매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