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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MGB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체결..윤상현-박탐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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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매협 작성일15-09-22 15:06 조회5,5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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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이 MGB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배우 이효정이 2015년 MGB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개발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것. 

MG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효정의 MGB엔터테인먼트 영입은 자사 매니지먼트문에서 보다 폭넓은 연기자 영입과 앞으로 MGB엔터테인먼트가 설계할 새롭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함에 있어 다년간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산업 분야의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여 배우와 소속사 관계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도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지난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 1983년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 휴학 중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발탁된 이효정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질투’ , ‘야인시대’, ‘에덴의 동쪽’ , ‘자이언트’ , ‘공주의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인현왕후의 부친으로 숙종의 두 번째 장인인 민유중 역을 맡아 선 굵고 카리스마 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 ‘실미도’에서 중앙정보부 소속 오국장으로 출연, 스크린에서도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준 이효정은 영화 ‘청야’, ‘연애의 맛’ 등에도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MGB엔터테인먼트는 윤상현, 서유정, 박탐희, 송재희 등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복합 테마파크 ‘아인스 월드’ 와 합병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